비만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이들의 보편적인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미적인면은 차치 하더라도 치명적인 여러 질병들 (암, 당뇨, 고지혈증, 불임 등)을 발생 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만은 왜 발생하는지 그 원인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유전
비만의 발생원인 중 유전의 영향은 매우 높습니다. 물론 환경적 면도 영향을 끼치지만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가 비만일 확률이 50 % 이상이며 한쪽이 비만일 경우 약 25% 정도 비만 확률이 있습니다. BMI 수치에서 2/3정도는 유전적 소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발표 된바 있습니다.
2. 식생활 습관
비만의 원인을 가장 간단하게 생각 할수 있는 것으로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높아 체내의 잉여에너지로 인한 비만이 올수 있습니다. 비만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과식, 폭식 , 고칼로리의 간식, 불규칙한 식사시간, 기름진 식사 등의 잘못된 식습관도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3.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비만발생의 중요 원인이며 한 임상연구에서는 67.5 % 가 비만발생의 원인이라고 보고 된 바 있습니다. 운동부족은 기초 대사량을 감소시켜 지방의 합성을 촉진하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증가, 체지방 합성을 촉진 합니다.
4. 한의학에서 바라본 비장 , 신장의 허약부족
비장은 담을 생기게 하는 근원으로 비기가 허하면 정상적으로 혈액을 생성하고 변화시켜 영양분을 공급할수 없게 되 담습 등으로 변하여 피부에 축적되어 비만이 됩니다. 원활치 못한 기혈순환도 마찬가지입니다.
5. 신경, 내분비학적 원인에 의한 비만증
사람의 내뇌 밑에는 포만감과 공복감을 조절하는 포만중추, 섭식중추가 있는데 비만인의 경우 섭식중추(더 먹어라~)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습니다. 포만중추(그만 먹어라~) 의 작용은 식후 약 20분이 지나서 분비되므로 식사시간을 20분정도 천천히 갖는 것이 좋습니다.
6. 약물에 의한 비만
에스트로겐, 경구피임약, 항우울제. 등은 체중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7. 사회, 경제 ,심리적 요인
무분별한 음식섭취를 통한 감정해소 방법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반항적 태도, 완고함, 노출증의 대한 기피 등의 까다로운 성격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먹기전에 자신의 감정상태를 미리 체크하는 것도 폭식, 과식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