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키모인들이 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맨몸으로 얼음 안에 들어가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서양의학에서 "당신들 그렇게 생활하면 동상에 걸립니다."라고 하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에스키모인들이 동상에 걸리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DJ가 하는 말이
"아~ 내일이 월요일이구나~해서 생기는 월요병,
오늘은 수요일이구나 힘들다~해서 생기는 수요병에서 벗어납시다.
그냥 잊고 삽시다. 하루하루 신나게 열심히...."라고...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의학이 발달하면서 나타나는 증상과 물질에다가 이름을 붙이고, 예후를 연구하고
통계치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암에 대해서는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신은 암에 걸렸습니다."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음 1층에 '나는 이제 죽는구나'라고 새겨져버리까요. 그러면서 면역력은 급속하게 떨어지기 시작하죠.
저는 아직 "퇴행성관절염"이라는 게 과연 병인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기타 다른 병명들도...
의사들이 검사들 통해 환자들에게 전하는 병명들이 얼마나 환자들을 약하게 하는지...
환자들에게 사실들 알려주면서도 나쁜 예후만 전해줄 게 아니라 좋은 예후와 함께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